돼지고기 장조림 짜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법,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돼지고기 장조림 짜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법.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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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야에요.

오늘은 저도 좋아하고, 남편도 무척 좋아하는

밑반찬으로 아~주 맛있는 '장조림' 레시피를 들고 왔어요.

레시피는 생생정보통을 참고했답니다 :)

▶ 재료준비

돼지고기 안심(장조림용), 메추리알, 통마늘, 새송이, 여리고추(보통 꽈리고추 사용함)

그 외에도 잡내 제거를 위한 재료로 미림, 대파 흰부분이나 깨끗히 세척한 뿌리, 양파, 다시마

▶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비율

안심 600g

육수 : 간장120ml, 설탕 1숟가락 / 물 960ml

간장 : 물 = 1 : 8 비율로 만들어주세요 :)

돼지고기는 제가 늘 구매하는 조은장터에서 1+등급으로 구매했어요.

장조림용 돼지고기는 안심이랍니다!

메추리알은 금방 까겠지~ 란 마음으로 껍질 있는 걸로 구매했는데

이 포스팅 보시는 분들은 꼭 깐 메추리알사세요. 꼭 사세요.

통마늘

요새 마늘 물가가 비싸더라구요.

저 정도면 얼마 못먹는데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장조림용 새송이에요.

장조림에 버섯 넣으면 참 맛있는거 아시죠? ^^

장조림에는 보통 꽈리고추 넣는데

저는 매운 고추를 별로 안좋아해서 여리고추를 사용했답니다!

여리고추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여리고추는 쪄서 먹는 고추랍니다 :)

이렇게 생겼어요. 야들야들~

▶만드는 순서

안심을 차가운 물에 퐁당!

핏기를 제거해줍니다 (30분)

핏기를 제거하는 동안

메추리알을 삶아줍니다.

메추리알은 삶을때는 소금 한스푼을 넣어주시면

깔끔하게 껍질을 제거하실 수 있답니다 :)

메추리알을 삶는 동안 여리고추를 세척해주세요.

그리고 꼭다리를 이렇게~ 댕강 잘라주세요!

고추에 간이 잘 베일 수 있도록 포크를 이용해서

고추를 콕콕 찍어주세요.

여리고추는 이렇게 밑 준비 완료 :)

고추 밑 작업이 끝날 쯤 메추리알도 다 익었을거에요.

메추리알을 찬물에 헹궈주고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발 깐 메추리알을 사세요ㅠㅠ흑흑

56개를 까느라 애 좀 먹었답니다.

장조림용 새송이도 깨끗히 세척해주고

너무 큰 사이즈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30분 후

핏물을 제거한 안심을

양파 + 대파뿌리 + 대파 흰부분 +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세요.

잡내 제거를 위해 미림도 듬뿍 넣어주세요.

바글바글 끓으면서 생기는 불순물도 제거해주시구요.

이렇게 30분정도 푹 끓이시면 됩니다.

젓가락으로 고기를 찔렀을 때 쑥- 들어가면 고기가 다 익은거랍니다.

고기는 채반에 걸러 식혀주세요.

고기 끓인 육수는 나중에 장조림할 때 사용할꺼니까 버리시면 안되고, 건더기만 걸러내주세요.

안심은 손으로 잘게 찢어주세요.

장조림 만들 재료 드디어 준비 끝!

저는 압력솥으로 찔거라 한번에 모든 재료를 다 쓸어넣고 조렸는데요.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는

고기 + 메추리알을 넣고 끓이다가 마늘+고추를 첨가해준답니다.

마늘, 고추의 형태가 고스란히 남아있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렇게 만드셔야해요 :)

육수는 모든재료가 살짝 안잠기는 정도로 하시면 된답니다.

육수가 부족하다면 물로 대체하셔도 되구요.

압력솥에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넓은 궁중팬을 이용하셔서 끓여주셔도 무방하답니다.

15분정도 끓여주시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

맛을 봤는데 짭쪼름해서 더 졸이면 안될 것 같아서 마무리!

밀폐용기에 옮겨 담으니 적당히 국물 있는게 오히려 촉촉하게 오랫동안 장조림을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 완성

그릇에 담아서 저녁식탁에 내놨답니다.

일주일동안은 밑반찬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단지 하는 과정이 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걸릴 뿐ㅎㅎ

다 먹으면 또 만들어 먹을 것 같은 생생정보통 '돼지고기 장조림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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