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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소소한 식탁

바삭한 멸치볶음, 아이들이 좋아해요.

바삭한 멸치볶음,

아이들이 좋아해요~




안녕하세요. 희야입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밑반찬인 '멸치볶음' 레시피로 찾아왔습니다.

멸치볶음은 '바삭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먹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은 밑반찬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과자같이 바삭한 멸치볶음을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저 또한 어린이 입맛이라 그런지 멸치볶음은 바삭한게 좋더라구요.

그럼 바삭한 멸치볶음 황금레시피 시작할게요 ★


▶ 재료 준비 (계량은 밥 숟가락 기준입니다.)

멸치 한주먹 반, 간장2, 설탕1, 미림1, 깨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첨가하면 건강한 멸치볶음을 즐기실 수 있겠죠?



저는 후레이크를 간식으로 먹는 편인데,

그래놀라 같이 견과류 들어있는 후레이크는 비싸잖아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견과류 한봉지씩 사서 견과류 없는 저렴한 콘푸레이크사서

견과류를 넣어서 먹고 있어요.

한봉지가 생각보다 저렴하고, 양도 제법 많아서 멸치볶음할때도

소량씩 넣어주고 있답니다!



호두, 크랜베리, 아몬드를 식칼을 이용해서 작게 잘라줬어요.

씹히는 맛이 있는게 좋으신 분들은 자르지 않고 바로 넣으셔도 된답니다.

견과류 사이즈는 취향에 맞춰주세요~



멸치는 일주일동안 먹을거라 여자 손으로 한주먹 반,

그리고 아까 잘라놨던 견과류를 넣고 약불로 볶아주세요. (식용유X)

오직 약한 불로만 볶아주시는거에요.



어느정도 볶아야하냐면 하얗던 멸치가

약간 노르스름해질때까지 볶으시면 됩니다!



확대하면 이런 느낌이요!

너무 많이 볶으시면 나중에 탈 수 있으니까

적당히 노르스름할때 불을 꺼주세요.



볶던 멸치를 채반으로 옮겨서 털어주세요.

멸치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텁텁한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채반을 살짝살짝 흔들어주면서 가루를 털어내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에도 가루가 묻었다면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제거해주세요.



멸치를 다시 후라이팬으로 옮기고

간장2, 설탕1, 미림1, 깨 적당량을 후라이팬에 바로 계량해줍니다.



양념을 잘 섞어주면 바삭한 멸치볶음 완성입니다!




만약에 바삭한게 싫으신 분들은 설탕을 올리고당으로 대체하시면

좀 더 부드러운 멸치볶음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멸치볶음에 견과류가 들어가면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크랜베리가 멸치볶음의 비린맛을 잘 잡아주고

덤으로 상큼한 맛까지 주니까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글라스락 중간통에 딱 담기는 양이라

일주일동안 야무지게 클리어했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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