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야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발견한 안산 본오동 카페 '에코브릿지커피'를 소개해드리려구해요.
에코브릿지커피는 본오동 세반사거리에서 먹자골목쪽 뒷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 자세한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성 취향저격 화이트 인테리어로 샤샤샤><
제가 좋아하는 스투키 화분도 있어요.
최근에 집에 화분 하나 키워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생각하고 있었던게 스투키였거든요.
스투키가 물도 별로 안줘도 잘 안죽고(?) 키우기도 쉬운데다가 공기정화도 된다고 해서 관심있었거든요+_+
스투키가 은근히 모던하니 예쁨예쁨.
개인적으로 에코브릿지커피는 조명 인테리어가 참 예쁘게 잘된 것 같아요+_+
저 새 조명도 참 센스있는 것 같아요.
기본 음료수도 + 빵도 팔고 있답니다.
출출할때 하나씩 먹으면 딱이겠더라구요.
옆 자리에는 빵집에서 팔 법한 빵을 팔고 있는데요.
뭐라고 적혀있길래 읽어보니까
'큰숲베이커리'라고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라고 하네요!
지적·자폐성 장애인분들이 소속되어서 일하고 계시고,
수익금 전액 소속되어있는 근로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인테리어만 예쁜 게 아니라 사장님 마음도 참 예쁘신 것 같아요+_+
밥먹고 바로 카페온거라 빵은 사먹지 못했지만 다음에 들리면 꼭 빵도 사먹어보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주문하면 귀여운 진동벨을 주신답니다.
저는 늘 아메리카노를 시켜요.
이유는 싸고, 살 안찌고, 오래먹을 수 있으니까(?)요
선인장이 그려져 있는 천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어요.
조명도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요새 인테리어 어느정도 해놓은 카페나 음식점은 다 저런 조명 해놨더라구요!
저희 집 조명도 저런건데 왜 이런 느낌이 아닌건지...ㅠ_ㅠ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노트북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노트북하기에는 콘센트가 몇몇자리 외에는 없어서
그냥 간단히 커피 마시며 수다떠는데 오기 적합한 카페랍니다!
간단한 책 몇가지도 있으니까 심심하면 커피 한잔 시키고 책 읽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개인 카페는 아메리카노가 저렴해서 넘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 맛도 괜찮았어요.
신 맛 많이 나는 아메리카노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신맛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자리마다 선인장이 하나씩 있어서
핸드폰 필터로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블로그도 하니까 사진 찍는 법 좀 연구해야겠어요.
사진 잘 찍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본오동 갈 일 있으면 또 들릴 것 같아요.
예쁘고 가격 저렴한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은 '에코브릿지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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