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카레, 꿀맛 레시피
안녕하세요. 희야입니다.
오늘은 제가 늘~ 좋아하는 백종원님의 카레 만드는 법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카레보다는 짜장을 좋아하는데 남편이 카레덕후에요!
그래서 연애할때도 도시락으로 카레를 싸주곤 했는데 결혼하고서도 카레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제 카레는 항상 백종원 카레였답니다!
지금은 카레를 좋아하지만 어렸을때는 카레를 별로 안좋아했는데 깍뚝썰기한 감자나 당근이 먹기 싫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해요. 역시 백종원씨는 카레에 들어가는 야채를 굳이 깍뚝썰어야하냐며 그 고정관념을 깨버렸답니다!
희야는 백종원 카레를 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카레를 한달에 한두번은 꼭 해먹고 있답니다!
그럼 카레 만들기 시작할게요★
▼ 재료준비 ▼
4인 기준
과립형 카레가루 (4인분)
카레용 안심돼지고기 200g
감자 - 작은것 1개
양파 - 작은것 1개
당근 - 색감용으로 소량만
(4인기준이지만 둘이 다 먹었습니다만...)
카레에 들어가는 야채들을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원래 제가 늘쌍 만드는 카레 방식은 고기가 안들어간 방식인데
전날 마트에 갔다가 카레용 안심 돼지고기가 저렴하길래 구입해서 추가했답니다.
원래는 오뚜기 기본카레를 사용하는데 마트에서 고민하다가 백세카레를 사봤어요.
백세카레랑 오뚜기 기본카레랑 차이점은 강황성분이 더 많다는 점이랍니다.^^
가격이 아주 살짝 더 비싸요.
카레 뒤편에 카레 만드는 법도 자세히 나와있지만 백종원 카레를 만들것이기 때문에 패스!!
궁중팬을 준비합니다!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둘러줍니다.
가장 먼저 양파를 추가해주세요~
양파가 노오랗게 익을 정도로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서 카라멜화 시켜줍니다.
노르스름하게 볶아주면 됩니다!
*카라멜화*
당류가 일으키는 산화 반응에 의해 생기는 현상
요리에 고소함과 진한 색의 원인이 되는 중요한 현상
잘 볶아진 양파에 준비한 돼지고기를 넣어줍니다.
원래는 레시피에 없는건데 제가 고기 냄새에 많이 민감하기 때문에
살짝 강불로 올린다음에 고기 위에다가 미림을 살짝 뿌려줘서 잡내를 제거 작업을 했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채썰어 놓은 감자와 당근을 넣어줍니다.
감자와 당근이 살짝 익을때까지만 볶아준 후에
700ml 물을 계량해서 넣어줍니다.
계량한 물의 양은 카레 뒷편에 적혀있는 양을 참고하였습니다 ^^
평소에는 그냥 눈대중으로 넣는 편입니다.
물을 부어주면 아직 카레를 넣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의 색상이 노란빛을 띄는게 보이시죠?
아까 양파를 카라멜화 시켰기 때문이랍니다!
이제 물이 바글바글 끓을때까지 기다리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에 카레를 소량씩 섞어주면서 넣어주세요.
한번에 넣으면 덩어리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소량씩 섞으면서 넣어주셔야 한답니다!
백세 카레라 그런지 진짜 평소에 먹던 오뚜기카레보다 색상이 훨씬 진해요.
강황이 57.4% 추가 됬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카레가루가 다 녹아주면 한 1분정도만 바글바글 끓여주시고 불을 꺼주시면 된답니다.
야채를 미리 다 익혔기 때문에 오래 끓일 필요가 없어요.
먹기 직전에 후추도 톡톡 뿌려줍니다.
후추는 먹기 직전에 톡톡 뿌려주셔야 향이 날라가지 않아요!
어제 먹다 남은 밥에다가 카레를 듬뿍 끼얹어줍니다.
다른 반찬 없이 김치 하나랑 간단히 한끼 해결했답니다^^
밥하기 귀찮을 때 간편하게 한끼 해결하고 싶을 때!
오늘 저녁엔 뭐먹을까 고민되실 때!
오늘 저녁은 카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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